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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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시간, 우선순위로 균형 찾기일상 2024. 11. 16. 22:29
한정된 시간과 기억, 우선순위가 필요하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하루 24시간뿐이다.동시에 우리의 뇌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는 한계가 있다. 이런 한정된 자원 속에서 효과적으로 일을 해내기 위해서는 우선순위가 반드시 필요하다.꼭 첫 번째, 두 번째로 할 일을 정하지 않더라도, 본능적으로 하고 싶은 것을 먼저 하게 되거나 마감 기한이 임박한 일부터 처리하게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목표가 명확할수록 쉬워지는 우선순위회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싶을 때나 주말을 알차게 보내고 싶을 때, 혹은 여행을 계획할 때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은 비교적 쉽다. 명확한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는 기획을 마칠 시한이 정해져 있을 때 그에 맞춰 작업을 우선시하게 된다. 주말이나 여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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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작심삼일을 넘긴 나의 글쓰기 여정"일상 2024. 11. 10. 20:39
글쓰기, 생각보다 빡세네?! #오블완챌린지에 참여한 지 오늘로 4일 차다. (작심삼일 넘겼다!) 하지만 1일 1글쓰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왜 이렇게 어려울까?글쓰기 완성도에 대한 나의 기준이 너무 높은 탓일까, 아니면 진짜 제대로 시작해 보지도 않고 미리 걱정부터 하는 걸까? 어쩌면 나도 모르게 골멘소리만 하고 있는 건 아닐지 돌아보게 된다. 1일 1글, 꼼수로 돌파하기어쨌든, 글쓰기에 대한 부담이 커지기 전에 해소할 필요가 있다. 주말이나 휴가 때야 글쓰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지만 회사 생활을 병행하다 보면 하루에 쓸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아래와 같이 시도해보고자 한다. 1. 큰 주제를 세분화해서 나눠서 작성하기2. 일상을 새롭게 바라봐 글감을 발굴해 작성하기3. 가벼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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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기결정"책 2024. 11. 9. 23:26
💿 글 읽을 때 함께 들으면 좋을 음악· Gia - From the Window (유튜브, 스포티파이) 흔들리는 내게 필요한 결정나는 흔들리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 흔들림을 다잡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다.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면 자연스럽게 단단해질 거라 막연히 생각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흔들린다. (이젠 좀 그만 흔들리고 싶다ㅠㅠ)다양한 경험이 쌓일수록 처음 마주하는 상황에서 더더욱 흔들리는 나를 발견한다. 어린 시절의 기대와 달라서인지, 이런 나에게 실망하고 자책하는 날들이 많았다. 그러다 우연히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강렬한 제목과 빨간색 표지, 그리고 얇은 두께(^^)에 이끌려 책을 펼쳐보았고, 서점에서 1/3을 순식간에 읽고나서 바로 소장하게 되었다. 이 책 덕분에 조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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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미래는 저녁 8시에 결정된다"책 2024. 11. 8. 23:05
책 [ 미래는 저녁 8시에 결정된다 ] 이 책은 내가 발리에서 한 달을 지내는 동안 읽은 책 중 하나다. 우선 내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나는 어쩌다보니 한 달을 쉴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한 달을 발리에서 지내기로 결정했다. 나에게 '발리에서 한 달 살기'는 일상에서 벗어나는 일탈의 의미는 아니었다. 내 일상의 연장선이 되길 바랬다. 발리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일상의 루틴을 시도해보고 하루하루를 지낸다는 것, 그 자체가 기대되고 설레었다. 하지만 막상 발리에서 지내면서 느낀 건, 한국에서의 일상 루틴을 그대로 옮겨 발리에서 시도하며 산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었다. 우선 환경이 다른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제일 나의 발목을 잡은 건 다름 아닌 나의 게으름과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려는 숨겨진 본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