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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작심삼일을 넘긴 나의 글쓰기 여정"일상 2024. 11. 10. 20:39
글쓰기, 생각보다 빡세네?!
#오블완챌린지에 참여한 지 오늘로 4일 차다. (작심삼일 넘겼다!)
하지만 1일 1글쓰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왜 이렇게 어려울까?
글쓰기 완성도에 대한 나의 기준이 너무 높은 탓일까, 아니면 진짜 제대로 시작해 보지도 않고 미리 걱정부터 하는 걸까? 어쩌면 나도 모르게 골멘소리만 하고 있는 건 아닐지 돌아보게 된다.
1일 1글, 꼼수로 돌파하기
어쨌든, 글쓰기에 대한 부담이 커지기 전에 해소할 필요가 있다. 주말이나 휴가 때야 글쓰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지만 회사 생활을 병행하다 보면 하루에 쓸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아래와 같이 시도해보고자 한다.
1. 큰 주제를 세분화해서 나눠서 작성하기
2. 일상을 새롭게 바라봐 글감을 발굴해 작성하기
3. 가벼운 마음으로 짧은 글이라도 작성하기
4. 짧은 시간이라도 짬이 나면 틈틈이 글을 작성하기 (요건 항시 해야할 것 같다..)(매일 다가가고 싶지만 자꾸 멀어지는)꾸준함을 장착할 그 날을 위해, 오늘도 쓰자
자, 위의 꼼수 전략을 시도하면서 매일 나 스스로의 멱살을 잡으며 글을 써야한다.
그래서 나는 어떤 글을 쓸지, 어떻게 세분화하여 쓸지에 대한 목표를 주 단위, 월 단위로 설정해 볼 생각이다. 이렇게 하면 글쓰기뿐만 아니라 회사 생활, 운동, 독서, 다른 사이드 프로젝트까지 고려하여 계획적으로 시간 분배가 가능할 것 같다. 목표가 구체적일수록 꾸준히 이어가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하니, 어떻게든 해봐야지.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쓰다보면 습관이 잡혀 글쓰는 것이 나의 일상이 될거라 생각하니 힘이 난다.
이 챌린지를 통해 내 고민을 글로 풀어내니 생각도 함께 정리되는 느낌이다.역시 뭐든, 일단 해보는 게 답이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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